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어 한글 표기 논쟁 (문단 편집) === 어원의 뜻 살리기 === * 한국음: 한국 한자음으로 표기하면 한국어 사용자는 원어의 의미를 유추하기가 쉬워지며, 1음절 대응으로 어원적 뜻을 형태론적으로 잘 살릴 수 있다. '공인체육장'이라고 하면 뭐 하는 곳인지 대강 짐작할 수 있지만, '궁런티위창'은 그럴 수 없다. 중국 한자음을 따로 익혀야만 겨우 '궁런티위창'이 어떤 뜻인지 유추할 수 있게 된다. 이는 곧 같은 한자를 두고 여러 발음들을 익혀야 함을 의미한다. 그런 비효율적인 일을 왜 해야 하나. 또한 [[한국 한자음]]의 [[거짓짝|동음이의자]]의 문제는 다소 맞지 않는 지적이다. 동음이의자의 문제는 비단 한국 한자음만이 아닌 어디에나 있으며, 동음이의자는 문맥과 한자음의 결합을 통해 속뜻을 유추해낼 수 있다. 그리고 아래 부적절한 예시로 든 月亮代表我的心도 '번역'에 해당되는 경우로, '중국어 한글 표기'가 아니다. 月亮代表我的心은 단순한 단어가 아닌 문구이며, 이런 경우에는 한 글자 한 글자씩 직역하지 않는 게 당연한 일이다. 또한 아무리 원음으로 대충 알 수 있어도 이 문구를 '위에량다이뱌오워더신'으로 [[음역]]할 사람은 없다. 곧, 중국어 한글 표기와는 상관없는 예시이고, 문법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. * 중국음: 외국어 고유 명사의 원어 의미는 그 단어의 뜻을 바르게 전달하는 것도 아니기에 중요하지 않다. '[[김대중]]'은 큰 중심이기에 大中인 것이 아니고 그냥 사람 이름이다. 한국 한자음은 동음이의자가 많기에 한국어 독음만으로는 그다지 어원적 의미를 알 수 없다. [[명왕성]]의 '명'이 어둡다는 뜻의 冥임은 '명왕성'의 한자를 직접 확인하지 않는 한 알 수 없다. '강남콩'과 '강남이'(중국 양쯔강 이남 지역에서 온 [[콩]], [[옥수수]])가 표준어 규정 제5항으로 말미암아 [[사어]]이자 비표준어가 되고 '[[강낭콩]]'과 '[[강냉이]]'가 표준어가 된 것도 이와 관련 있다고 할 수 있고, [[모순어법|어원상으로는 모순]]인 말도 있다. 의미를 유추하려면 한자음을 읽는 것보다 우리말 표현에 맞는 번역이 좋을 것이다. '궁런티위창'으로 쓰지 않으려면 '공인체육장'이 아닌 '노동자 경기장'이라 하는 게 나을 것이다. 특히 중국(대만, 홍콩 등도 포함)어 제목을 그냥 한자 한국음만 제시하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제대로 번역하지 않으려는 성향까지 띤다. 노래 제목이 "月亮代表我的心"인데 이것을 '월량대표아적심' 하는 것은 한자 독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한국어로 해석하기 어렵다. 이럴 때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말로 옮긴 '달이 내 마음을 나타내 주네'도 낫지 않을까? 물론 원 발음에 가깝게 적은 '웨량다이뱌오워더신'는 적어도 대충 중국어 원음으로는 어떤 말인지 대충 알 수 있기도 하지만, '월량대표아적심'은 원음도 제대로 알 수 없으니... 그리고 고유명사도 경우마다는 음역이 아닌 의역도 한다. '목요섬'은 한국어권 바깥에 있는 섬 이름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부른다. [[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]], [[언어간 동형이의 한자 고유명사]], [[언어간 이형동의 한자어]] 문서도 참조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